기록적인 혹한이 찾아오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.
주말인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-15도까지 떨어지면서, 한파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
중계차 연결합니다. 박현실 캐스터!
칼바람이 체감 온도를 계속 떨어뜨리고 있다고요?
[캐스터]
퇴근길, 정말 옷차림 단단히 여미셔야겠습니다.
오늘 기록적인 혹한이 찾아온 날씨답게 지금 칼바람에 입이 다 얼얼할 정도인데요.
오늘 한파, 정말 대단했습니다.
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-17.8도까지 떨어져 하루 만에 또 이번 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했고요.
한낮에도 -10.8도에 머물렀습니다.
그럼 본격적인 퇴근길 기온 전망을 알아볼까요?
현재 서울 기온이 -12도, 체감 온도는 -18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.
기온은 더 빠르게 떨어져서 밤 9시 이후와 자정 이후엔 -1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.
주말인 내일까지도 한파는 쉽게 꺾이지 않겠습니다.
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-15도, 일요일에도 여전히 -9도까지 떨어져 평년 기온을 밑돌며 무척 춥겠습니다.
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서울시는 수도 계량기 동파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.
헌 옷으로 수도관을 감싸거나, 장기간 외출 시에는 약하게 온수를 틀어놓으시는 게 좋겠습니다.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1261759313720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